미국의 원유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됐습니다.
미국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테오 T'가 현지시간 어제(2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 도착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유조선은 미국 텍사스를 떠나 대서양을 가로질러 약 3주 만에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산 원유 구매자는 네덜란드의 원유 거래업체인 비톨사로 이번 수입 물량은 스위스에 있는 비톨의 정유공장 자회사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미국은 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1975년부터 원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으나 작년 말 수출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미국마저 석유 수출에 뛰어들면서 유가 하락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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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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