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인 한국인 전모씨가 야스쿠니 신사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것에 불만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일본 경시청 공안부의 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데 대해 개인적인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일본은 1946년 도쿄재판에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으로 분류된 이들 중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사형수 7명과 옥중 병사자 7명 등 14명을 '쇼와 순난자'로 올리며 1978년 10월 야스쿠니신사에 몰래 합사했습니다.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오늘 전 씨에 대해 화약류단속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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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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