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의 요금을 인하해달라고 21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국토부 장관 앞으로 보낸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요금인하 건의' 서한에서 "1단계(강남∼정자)와 2단계(정자∼광교) 구간을 연계 이용할 때 추가적인 별도요금 300원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기다리며 5년여간 공사 시행에 따른 불편을 감수한 용인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별도요금 폐지를 포함한 다각적인 요금 인하를 건의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30일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10㎞ 이내 기본요금은 1회용 교통카드 기준 2천250원, 신용카드 겸용 후불 교통카드 기준 2천150원이다.
여기에 10㎞를 초과할 때마다 5㎞당 거리요금 100원이 추가되고 강남∼정자 구간과 정자∼광교 구간을 연계 이용할 때에는 300원의 별도요금이 추가된다.
별도요금은 강남∼정자, 정자∼광교 구간 사업시행자가 각각 신분당선 주식회사와 경기철도주식회사로 서로 달라 별도 운영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금액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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