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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악 한파 예보…사재기에 시장·마트 진열대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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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올 들어 최악의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면서 중국 내 야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일부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폭설이 예보된 저장, 안휘성 등의 재래시장과 마트에서는 사재기에 나선 시민들로 일부 상품 진열대가 텅텅 비었습니다.

중국매체인 중국신문망은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시장에서 야채 가격이 크게 올랐고 특히 잎사귀 채소류 가격이 최고 30%가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채소류가 먼 거리에서 운송되고 있어 눈이 올 경우 공급이 중단되거나 운송비 증가로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해 시민들이 미리 사재기에 나서고 공급상들도 앞다퉈 비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과 내일 북쪽 시베리아에서 발원한 찬 바람이 따뜻하고 습한 기류와 만나 저장, 안휘, 장시, 상하이와 후베이, 충칭, 구이저우 등에 폭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베이징은 이번 주말 최근 30년래 1월 최저기온에 근접한 영하 16도에서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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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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