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행사 모습.
화장품 원료 산업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오는 7월 6∼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Reed Exhibitions)은 2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사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6'이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약 25% 확대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반 라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뷰티 시장은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1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특히 한국은 전 세계 화장품 원료 업체가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화장품 원료 공급 업체 200여 개가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 중 해외 업체가 54%를 차지한다.
특히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사이자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로 유명한 '크로다'(Croda)와 인도에 본사를 둔 색조 원료업체 '닐리콘'(Neelikon) 등이 새롭게 참가한다.
전시회장 내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최근 8개월간 출시된 새로운 원료를 한자리에 모아 연구개발(R&D) 관계자들이 최신 원료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의 화장품 트렌드와 동물 실험 대체 방안, 색조 화장, 중국 내 화장품 규제 등 14개 주제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네덜란드 '퓨처터치'사는 색조 트렌드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화장품 규제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참관객이 지난해(3천 명)보다 28% 늘어난 4천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참관객은 중국, 일본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기, 인천, 충북, 제주의 화장품 클러스터 관계자들이 주요 참석 대상이다.
리드 엑시비션은 글로벌 전시회 및 콘퍼런스 전문 기업으로, 매년 전세계 9만개 이상의 공급사와 50만명 이상의 바이어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뷰티컨설팅 전문기업 '인포메이션&인스퍼레이션'의 플로렌스 버나딘 대표가 나와 전세계 화장품 메가 트렌드를 소개했다.
버나딘 대표는 5가지 메가 트렌드로 ▲현대인의 시간 부족을 고려해 효율성을 높인 화장품 ▲생체리듬을 찾고 자연과 하나 되는 화장품 ▲건강한 노화를 위한 화장품 ▲단순하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미니멀리즘' 화장품 ▲경험과 공유를 통해 행복감을 추구할 수 있는 화장품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