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등을 앞두고 연초부터 항공권을 예약하고 여행물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는 대체 휴일까지 5일간 쉴 수 있고 3·1절과 어린이날 등이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비교적 긴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항공의 이번 설 연휴 초반인 2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19일 기준 90%를 넘어섰습니다.
사이판행 항공편은 이미 마감됐고, 일본 도쿄·후쿠오카행과 태국 방콕행 항공권도 예약률이 100%에 육박합니다.
3·1절 징검다리 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초인 2월 26일부터 28일까지도 오키나와행 예약률이 99%, 홍콩행이 96%에 이르는 등 인기 여행지로 가는 항공편이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행 관련 상품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지난 1∼17일까지 여권지갑 등 여행 액세서리 매출이 평소에 비해 568% 신장했습니다.
여행용 파우치와 정리가방 매출이 2배 이상 늘었고 목베개와 안대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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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