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업 부채 규모와 증가율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8일) S&P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중국의 총 부채 증가율은 연간 11.0%, 홍콩은 19.3%로 '적색' 평가를 받았습니다.
적색은 S&P가 설정한 6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로, 상대적으로 매우 위험도가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이 기간에 조사 대상 27개국 가운데 부채 증가율로 적색 평가를 받은 국가는 그리스와 중국, 홍콩 뿐이었습니다.
부채 가운데서도 특히 기업부채 증가율과 규모가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기업부채액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GDP 대비 163%에 달하며 증가율은 7.3%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의 경우 총 부채액은 GDP의 232%, 증가율은 4.5%로 조사돼, 중-고 위험 수준을 뜻하는 '황색' 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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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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