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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누리과정, 교육적 견지서 교육감이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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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취임 이후 처음 교육감들을 만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예산 문제와 관련해 교육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부회장인 조희연 서울교육감, 김복만 울산교육감, 감사인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계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크게 걱정하고 불안해한다는 점을 최우선에 두고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도교육청의 재정상황에 대해서는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인식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보장한다는 교육적 견지에서 시도교육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해 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최근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시신 훼손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들에도 27일까지 추진 중인 장기결석 아동전수조사에 대한 협조와 학생 보호를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의무교육과정인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동과 무단 장기결석 아동에 대해 사유와 소재, 안전확인과 출석 독려 등이 책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소재를 확인할 수 없을 때 담임교사의 실종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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