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3회 이상 술 마시는 사람은 당장은 정상 혈압이라도 1~2년이 지나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80%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0~2012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사연은 2010년 건강검진에서 정상 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 1만 1천6백여 명의 생활습관을 따져 2011~2012년의 고혈압 진단 여부를 살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10년 주3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5.19%는 2011~2012년 고혈압 판정을 받아 음주하지 않은 사람이 고혈압으로 발전할 가능성보다 80%가량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음주만큼은 아니지만 흡연과 가족력도 고혈압으로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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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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