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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남친이 흉기 휘둘러"…베트남인 모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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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 국적의 모녀가 딸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베트남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로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6일)밤 7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가정집에서 흉기에 찔린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보니 집 안에는 베트남 국적의 29살 T씨와 그녀의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T씨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근처 주민 : 한 1년 살았나 모르겠네. 처음 이사 올 때는 사촌 동생인가? 누가 남자가 있었어요.]

경찰은 딸과 교제 중이던 베트남인 27살 P씨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T씨 어머니 진술을 토대로, 남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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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지하층에 살던 46살 양 모 씨가 발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9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집 거실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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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20분쯤엔 경남 거제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금세 꺼졌지만, 거주자 57살 신 모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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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대구 팔달신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50여 곳이 탔으며, 부산 동래구 사직시장에서도 화재로 가게 3곳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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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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