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케리 장관의 방중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중국 정부 지도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양자와 지역,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의 방중에 앞서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0∼21일 베이징을 방문해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사전협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국무부 장관과 부장관이 일주일 간격으로 특정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는 중국의 대북 제재 동참을 적극 설득하기 위해 미국이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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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