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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자카르타…'관광객 노린 테러'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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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서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IS가 "이번 테러는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세계에 테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섬광이 잇따릅니다.

[저건 자살 테러야….]

비슷한 시각 도심 대로 한가운데 경찰 초소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무장괴한과 군·경간에 도심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모여 있던 군중들이 혼비백산 흩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궁과 유엔 사무실, 외국 공관들이 몰려 있는 자카르타 도심 번화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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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은 최소 6차례 이상 있었고, 2시간 넘는 교전 끝에 테러범 5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민간인 2명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조코 위도도/인도네시아 대통령 : 국민들은 이런 테러행위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절대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이슬람 국가, IS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국제적 뉴스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점에서 일단 이번 테러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관광지 테러에 이어 도심 테러가 또 발생하면서, 일반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소프트타깃' 테러가 중동 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 [비디오머그] 자카르타 폭탄테러 순간…혼돈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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