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돈 1조 9천억 원의 당첨금이 걸렸던 미국 파워볼 복권에서 드디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주민 7만여 명의 소도시에서 판매됐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추첨 아나운서 : 세계 최고 당첨금이 터집니다. 준비하세요. 파워볼 복권 시작합니다.]
역대 최고인 우리 돈 1조 9천200억 원이 걸렸던 미국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의 소도시 치노 힐스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대박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노힐스는 최근 총기 난사 사건으로 얼룩졌던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너디노 카운티에 있는 인구 7만여 명의 작은 마을입니다.
세전 당첨금 1조 9천255억 원은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29년간 연금으로 받을 경우로, 일시금으로는 세금을 제하고 6억 8,750만 달러, 우리 돈 8천470억 원을 받게 됩니다.
파워볼 복권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지난주 토요일까지 계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해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며 미국과 국경을 맞댄 캐나다 시민들까지도 복권 구매에 나설 만큼 북미 전역을 복권 광풍으로 몰아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