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정읍 13.5cm 눈 펑펑…더 매서운 한파 온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한파 속에 곳곳에 함박눈이 내린 하루였습니다. 정읍에는 13.5cm의 폭설이 쏟아졌고, 수도권에도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거라는 예보입니다.

정구희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도심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모처럼 내린 눈에 동심은 마냥 즐겁습니다.

한파 속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눈에 신도림 고가도로가 완전히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차량 들이 1시간째 오도 가도 못한 채 도로에 갇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서성문/서울시 영등포구 : 도로가 얼어서 내려갈 수가 없으니까 지금 1시간째 이러고 있어요.]

서울에는 1cm가 채 내리지 않았지만, 정읍 13.5cm 등 호남과 충남에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갑자기 큰 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아침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빙판에 미끄러진 승용차와 화물차 등 6대가 부딪쳐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와 충청, 강원 일부에는 내일 아침까지 최고 3cm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한파도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철원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처럼 춥겠습니다.

[이현수/기상청 장기 예보관 : 12월에는 북극 소용돌이가 강해 찬 공기가 북극에 갇혀 있었는데, 최근 북극 소용돌이가 약해지면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는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엔 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홍종수·이병로 JTV, 영상편집 : 김지웅, VJ : 김형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구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