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3일)은 인천의 옛 중심이던 개항장 일대가 새롭게 개발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개항장은 인천의 옛 도심을 일컫는 말이죠.
오랫동안 낙후됐던 이 개항장 일대의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1백여 년 전 신문물이 들어오던 개항장의 흔적은 오래된 건물 모습에 남아있습니다.
30년 전 시청의 이전으로 인구도 절반 넘게 줄면서 이 지역은 인천의 가장 쇠락한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이현대/인천시 중구 북성동 : 구도시다 보니까 주민들도 다 빠져나가고 일자리도 없는데 뭐가 인천의 중심입니까? 진작에 재개발이 됐어야지요.]
인천시가 추진하는 개항장 재생사업은 월미도와 인천항을 포함한 개항장 일대 3.9㎢가 대상 지역입니다.
[남문희/인천시 도시재생정책관 : 여기가 인천항입니다. 오래된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서 3-D 홀로그램 전용극장으로 활용하게 되고 오래된 인천역사는 15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쇼핑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도심을 단절시키고 안전문제가 있는 인천역 앞의 만석 고가도로도 철거되고 새 광장이 들어섭니다.
자장면의 원조인 차이나타운에는 국수 박물관을 포함한 아시아 누들타운이 조성됩니다.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과 월미 케이블카도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항장 재생사업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백50억 원을 확보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 등 총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년 뒤인 오는 2021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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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직접 매립하는 생활폐기물을 내후년까지 재로 화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처리하고 가연성 생활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방식으로, 오는 2018년까지 직접 매립하는 생활폐기물의 양을 재로 화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군, 구별로 배출 할당량을 정해놓고 목표를 달성하면 폐기물 반입수수료를 지원하고 목표에 미흡할 경우 가산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