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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 거짓표시, 배추김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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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가장 많이 속여 파는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30만1천개소를 조사해 위반 업소 4천33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은 원산지 거짓표시 2천776건(64.1%), 미표시 1천555건(35.9%)이었습니다.

품목별로 배추김치가 1천19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배추김치는 중국산 가격이 국산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음식점 등에서 값싼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 돼지고기 1천140건(22.9%), 쇠고기 581건(11.7%), 쌀 270건(5.4%)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았습니다.

돼지고기는 출하량 감소로 국산 고기 가격이 오르고 수입이 늘어나 원산지 위반 행위가 늘었다고 농관원은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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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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