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년 실업률이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은 '2015년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15세에서 29세 까지의 청년층 실업률이 9.2%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전에는 구직기간이 일주일만 되면 실업자로 분류했으나 1999년 6월부터는 구직기간을 4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상승한 이유는 오랫동안 대학에 남거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비경제활동인구'로 남아있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전체 실업률은 3.6%로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연간 취업자 수는 2천593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3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32만3천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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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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