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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이스탄불 테러에 단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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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하자 부상자가 확인된 유럽 국가들이 자국민들에게 터키 내 공공장소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또 유럽 각국들은 파리 연쇄 테러에 이은 이번 테러에 한 목소리로 단호한 테러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국제 테러리즘은 이스탄불, 파리, 앙카라, 튀니지 등에서 추악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이에 맞서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테러 사망자 10명 가운데 적어도 9명 이상은 독일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IS의 파리 연쇄 테러로 130명의 시민이 숨진 프랑스 정부도 테러를 당한 모든 국가가 연대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와 터키 등 모든 국가가 함께 테러 위협에 맞서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모든 형태의 테러에 반대하며 테러와 싸움을 벌이는 터키와 연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 역시 "이스탄불 폭탄테러는 충격이며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과 애도를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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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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