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핵실험 직후 논평을 통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국제법 규정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대북 추가 제재 결의를 지지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은 또 북핵 문제 외에 시리아 사태, 우크라이나 사태, 사우디아라비아·이란 갈등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자민당 부총재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 핵실험 후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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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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