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투티코린 해변에 들쇠고래 100여 마리가 떠내려와 이 가운데 최소 45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최대 몸길이가 7m인 들쇠고래는 북위 50도에서 남위 40도의 온대와 열대 심해에 서식하며 15마리에서 40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첸나이에 있는 중앙 해안 어업연구소는 "많은 수의 고래가 해변에서 폐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심해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등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1973년에도 이 해변에 140여 마리의 고래가 떠밀려 온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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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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