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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누리과정 예산 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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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 소식입니다. 오늘(12일)은 누리과정 예산 갈등으로 준예산사태를 맞고 있는 경기도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누리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도비로 우선 편성하자는 남경필 지사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보시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도비로 지원한 뒤, 정부 차원에서 보육 대란 해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도가 올해 전체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는데요,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대표단회의를 열고 남 지사의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중앙정부가 추후에 지원하겠다는 보장도 없고, 더욱이 올해 누리과정 예산 5천459억 원 전액을 도가 부담하겠다는 것은 법령 위반 논란도 뒤따른다"고 밝혔습니다.

[강득구/경기도의회의장 : 경기도 재원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라는 것, 그리고 지방재정이 지금도 열악한데 더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라는 이 현실 속에서 나름대로 대안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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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경기도는 남 지사의 제안한대로 2개월분 누리과정 예산 910억 원이 포함된 수정예산안을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는데요, 경기도의회는 내일 오전 11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이를 심의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유치원연합회 측은 오늘 수원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과 정치권의 다툼으로 아무런 잘못도 없는 35만여 어린이와 학부모가 고통받아야 하는 황당한 사태가 방치되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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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정자동과 수원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이달 말 개통하죠, 그에 앞서 오늘 오후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오는 30일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연장 12.8㎞로 정자역과 연결되는 동천역을 포함해 모두 6개 역사가 들어섭니다.

요금은 광교역에서 정자역까지는 2천250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는 3천50원입니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수원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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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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