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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하락…유가 30달러 붕괴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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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30달러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연초부터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편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2일) 가장 급락세를 보인 건 일본증시입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2.71% 내린 17,218.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약 석 달 만에 최저치입니다.

일본 증시는 어제 휴일로 하루 열리지 않았는데 그사이 중국 증시가 5% 넘게 폭락한 것을 뒤늦게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코스피는 0.21% 내린 1,890.86으로 장을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도 0.26% 떨어진 7,768.45를 나타냈습니다.

상하이 증시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이 무너졌다가, 곧바로 반등해 0.2% 오른 3,022.86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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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의 하락은 연초부터 중국 증시가 폭락과 거래중지를 반복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도 공급과잉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몸살을 앓으면서 배럴당 30달러 선 초반까지 주저앉았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텍사스 중질유 WTI는 전날보다 2.42% 내린 30.6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금융불안과 국제유가 약세가 겹치면서 우리 산업계는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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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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