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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실업팀 입단 대가 금품수수 고교 탁구부 감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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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탁구부 관계자들이 학생을 실업팀에 입단시키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서울 모 고교 탁구부 44살 박 모 감독과 40살 박 모 전 코치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 감독 등은 지난해 6월 자신들이 지도하던 탁구부 학생이 실업팀에 입단하도록 손을 써준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1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비위 의혹을 조사한 결과 실업팀 입단 사례금으로 금품이 오간 사실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12월 말 검찰에 두 사람을 고발했습니다.

박 감독 등은 문제가 불거지자 받은 돈을 학부모에게 모두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고발장 검토와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두 사람을 불러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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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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