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 피싱 조직에 가담한 대학생 23살 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에게 지난 4일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으니 돈을 전부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하라"면서 자신이 금융감독원 직원인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공범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짜 금융감독원 사원증에 자기 사진을 붙여 사칭하고 주로 메신저를 통해 지침을 내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이미 현금 4천4백만 원을 건네준 피해자 29살 김모 씨의 신고로 김 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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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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