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을 피하려고 얕은 바다를 항해하던 여객선이 갯벌에 얹혀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어제(8일) 오후 6시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매화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과 승객 18명이 탄 목포 선적 163톤 여객선이 얕은 바닥에 배가 걸렸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순찰정, 특수구조대를 급파해 탑승객을 전원 구조한 뒤 어제저녁 8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매화도 청돌 선착장에서 출항해 송공항으로 가던 중 김 양식장을 피하려다 간조로 물이 빠진 갯벌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만조를 이용해 어제 저녁 9시 20분쯤 여객선 예인작업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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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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