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에게 지난해 생일 축하메시지를 발송했던 중국 정부가 올해에는 축전 발송 여부에 대해 함구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작년에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올해는 왜 모른다고 말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모르는 건 모르는 것"이라며 다소 퉁명스럽게 반응했습니다.
오늘은 김정은 제1비서의 생일로, 지난해에는 중국 정부가 축전 메시지 발송 사실을 대외적으로 크게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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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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