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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재단, 빈곤층 혁신 공립학교에 10억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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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유통 체인인 월마트의 가족이 주축이 된 월마트 재단이 빈곤층의 혁신 공립학교 교육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를 지원한다고 현지시간으로 7일 발표했습니다.

월마트 재단은 월마트, 그와 비슷한 유통 체인 샘스 클럽을 창업한 샘 월턴의 상속자들이 만든 재단입니다.

월마트 재단은 지난 20년간 유치원부터 고교 졸업까지를 일컫는 K-12 교육에 10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월마트 재단 측은 "빈곤층 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학교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면서 차터 스쿨(charter school) 지원 이유를 밝혔습니다.

차터 스쿨은 기존의 공립학교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자율형 혁신 공립학교로 1992년 미네소타 주에서 출범했습니다.

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받는 것은 일반 공립학교와 같지만, 운영은 사립학교처럼 운영된다.

아울러 과학, 수학, 예술 등 특화한 교육을 지향합니다.

월마트 재단은 1997년부터 24개 주(州)에서 미국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천110개 차터 스쿨에 4억 달러 가까운 돈을 지원했습니다.

기존 교육 방식을 따르지 않고 창조적으로 수업이 이뤄지지만, 모든 차터 스쿨이 성공한 것은 아니라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새로운 차터 스쿨의 수업 방식을 공교육의 질이 낮은 공립학교에 도입하면 학생들이 더 나은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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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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