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작은 도시 파르마에서 다리가 없는 상태로 신생아가 태어나 부모가 의료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날 마지오레 디 파르마 병원에서 태어난 이 신생아의 부모는 34세 된 이탈리아 여성과 알바니아 출신 남성으로 이들은 임신 기간에 개인 산부인과 의원 의사나 이 병원 등에서 신생아의 기형 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지 못했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7세짜리 아들이 있는 이들 부부는 이에 따라 개인 산부인과 의원 의사와 파르마 미지오레 디 파르마 병원을 상대로 임신 기간에 신생아의 기형 상태를 알아내지 못한 것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산모는 임신 후 5개월 동안 개인 산부인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후 파르마 병원에서 지난해 11월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다.
한편, 이탈리에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 사이에 5명의 여성이 출산하다가 숨지는 등 유사한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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