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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 서명' 6명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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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관련 '허위 서명' 연루자 6명 주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애초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된 여성 5명에게 허위 서명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남성 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말 고발한 40∼50대 여성 5명과 최근 중간 지시책으로 확인된 50대 남성 등 6명의 자택,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들이 허위 서명에 가담한 장소인 창원시 북면의 한 공장 가건물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6명 모두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 결과 현장에서 적발된 40대 여성 4명은 함께 고발된 나머지 50대 여성 1명의 부탁을 받아 허위 서명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5명 가운데 2명은 지방선거 당시 홍 지사의 외곽 지원조직으로 알려진 모 산악회 회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50대 여성에게 서명을 해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이 산악회 회원인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도민 2만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주소록 출처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소록 명부가 어떻게 해서 이 산악회 사무실에 오게 됐는지와 주소록 명부에 담긴 개인정보의 출처 등을 중점 수사하겠다"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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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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