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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中 회족자치구 방화 추정 버스 화재 17명 사망…테러가능성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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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에서 방화로 보이는 버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재는 오늘 오전 7시 인촨시의 도로를 달리던 301번 대중교통버스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화재 발생 당시 버스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버스 안에서 승객 3∼4명이 뛰쳐나왔고 이중 한명은 옷에 불이 붙은 채 땅바닥에 나뒹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가죽신발이 불에 전소한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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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버스 모습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화재시간은 아직 날이 밝기 전 새벽으로 버스의 앞쪽과 뒷부분에 집중적으로 화재가 났고 불길이 창문사이로 번져나왔습니다.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버스는 불과 10여분만에 전소돼 검은 골격만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촨시 공안은 방화용의자로 보이는 한 명을 공개수배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버스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폭발성 인화물질에 의한 테러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외에 30명 가까운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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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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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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