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출렁이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급락했습니다.
오늘(4일) 중국 증시는 본토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지수가 장중 7% 급락하면서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34분부터 거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세 차례에 걸쳐 4% 급락세를 보이다가 6.85% 폭락한 3,296.66에서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선전성분지수도 8.19% 폭락한 2,119.90에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장중 5% 이상 급락하면 15분간 주식 거래를 정지하고 7% 이상 급락하면 종일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처음 도입했는데, 도입이후 첫 거래일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일본도 닛케이 평균주가가 3.06%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는 2.43% 떨어졌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2.17% 내린 1,918.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