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에서도 겨울철에 딸기가 생산된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이다.
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겨울철 농한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우천면 양적·문암·법주리 3개 마을 3개 농가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했다.
이들 지역은 10여 년 전 집 딸기가 재배됐던 곳이다.
첫 딸기는 이달 중순부터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11월 흐린 날씨가 지속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수확 시기가 예상보다 다소 늦었다.
횡성 겨울 딸기 수확은 5월까지 이어진다.
판매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점 앞 공용주차장에서 직거래 할 계획이다.
이곳은 횡성 한우 판매장이 모여 있어 겨울철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이어 끝물 딸기로 잼을 만들고 일부는 냉동 보관해 횡성한우축제장에서 셰이크로 가공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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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농가는 2천㎏에 1천200만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이완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일 "다른 작물과 비교하면 고노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 딸기를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선택했다"라며 "시범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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