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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갈등에 국제유가 2%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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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한 여파로 4일 국제유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자거래에서 최대 3.5%까지 오른 38.3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WTI는 전 거래일인 지난 31일의 1.2% 증가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WTI는 한국시간 10시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 오른 37.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전자거래에서 한때 3.3% 오른 배럴당 3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는 9시 57분 현재 2.9% 상승한 37.9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원자재팀장은 "사우디와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 원유 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심리적 불안 때문에 국제유가가 올랐다"면서 "브렌트유의 가격 상승에는 북해의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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