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을 비판하는 서적을 판매하는 홍콩 서점 관계자들이 최근 잇따라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중국 공산당 비판 책자를 판매하는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주요 주주인 리보가 지난달 30일 저녁 차이완에 있는 창고에 책을 가지러 간 뒤 실종됐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두 달 반 새 코즈웨이베이 서점 관련 실종자가 5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리보의 부인은 리보가 실종 당일 저녁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전화를 해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일찍 돌아오기 어렵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리보가 홍콩에서 선전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경찰은 리보가 홍콩을 떠난 기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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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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