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인 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의 이슬람 사원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경계 근무를 서던 군인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3시께 남부 발랑스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를 몰아 이슬람 사원 경계근무를 서는 군인에게 돌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군인은 즉각 운전자에게 대응 사격을 했으며 팔과 다리에 총을 맞은 용의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이슬람 사원 앞에는 4명의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었다.
군인 한 명은 차량에 부딪혀 가볍게 다쳤으며 현장을 지나던 시민 한 명이 군인이 잘 못 쏜 총알에 다리를 맞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 다라곤 발랑스 시장은 "운전자의 인적사항과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11월 파리 연쇄 테러 이후 군인과 경찰이 종교 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새해를 앞두고 전날 10만 명의 군경을 동원해 테러 등 불상사에 대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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