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출고가를 50원 올리는데, 왜 (음식점 판매가는) 1천원이나 더 올리지?"(네이버 아이디 'jtl0****')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주류도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해 음식점 소주 판매가격이 5천원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dlcn****'는 "소주 한 병에 5천원이라니 배보다 배꼽이 크구나. 안줏거리만 사서 집에서 먹는 게 낫다"고 썼다.
다음 이용자 '유첨지'는 "서민들 먹는 음식 가격은 인정사정없이 올려버리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음식점 갈 때 앞으로 도매점에서 소주 한 몇 병씩 사서 갑시다"라고 썼다.
같은 포털의 '스마일'은 "돈 없는 서민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구먼…"이라는 글을, '내이름 알아서 뭐할라고'는 "이제부터 외식은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소주는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대표술'이란 점에서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컸다.
다음 이용자 '바른나라'는 "그동안 서민들이 소주를 많이 팔아주고 애용했으면 그 보답으로 서민들이 어려울 때 가격을 올리지 말고 도와줘야 하지 않겠나"고 서운함을 표했다.
네이버 아이디 'haen****'는 "죄다 오르는구나….서민의 친구인 소주 한 병이 식사 한 끼라니, 식당에서는 밥만 먹어야겠다"며 부담스러워했다.
다음 이용자 '누마루'는 "요즘엔 삼겹살 가격보다 소주 가격이 더 나오는데 식당 간판을 아예 ○○○식당이 아니라 △△△주점으로 바꿔야 맞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