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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품 원산지 검증 최근 3년새 5.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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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FTA 확대로 우리 수출 물품에 대한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간접검증 요청은 지난 2012년 515건에서 지난해 2천892건으로 5.6배 증가했습니다.

원산지 검증 요청은 FTA 협정국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1년 7월부터 FTA가 발효된 유럽연합의 경우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간접검증 요청 건이 2012년 460건에서 2014년 2천822건으로 6.1배 증가했습니다.

2012년 3월 FTA가 발효된 미국 측의 직접검증 요청 건은 같은 기간 69건에서 482건으로 7배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20일 발효된 한·중 FTA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중국의 원산지 검증 요청까지 더해져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 검증 부담 해소와 한·중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9개 세관에 차이나센터 전담 인력을 8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검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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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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