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수입차 전체 수입액이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3사의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 월보에 따르면 승용 기준 수입 자동차의 수입 대수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28만4천172대, 수입액은 87억4천288만 달러, 우리돈으로 10조2천2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의 수출 대수는 각각 42만여대, 13만4천여대, 4만1천여대 등 모두 59만5천여대로 수출액은76억1천417만 달러, 8조9천47억원이었습니다.
수량으로 따지면 국내 3사가 많지만 액수로 따지면 수입차가 11억2천871만 달러나 많습니다.
수입차의 수입액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대비 21.9% 늘었지만 국내 3사의 수출 금액은 8.2% 감소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들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와 함께 과감한 판촉 경쟁에 따라 수입차들의 수입액은 크게 느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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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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