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의회 도서관 산하 의회 조사국이 발간한 연례 무기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에 78억 달러, 우리 돈 9조 1천 3백억원 규모의 무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구매한 무기 중 약 70억 달러 어치는 미국산이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최근 대치 중인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크고 작은 도발로 지속적인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라크는 미군 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73억 달러 어치의 무기를 사들여 한국의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65억 달러 어치를 구매한 브라질이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무기 판매 규모는 전년의 701억 달러에서 718억 달러로 소폭 늘었으며 최대 무기 수출국은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인 미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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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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