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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라마디 수복 후 모술도 탈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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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라마디 지역을 수복하고 나서 모술을 탈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이라크 언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알아바디 총리는 이날 국영 이라키아 TV에 발표한 성명에서 "라마디에서 곧 이뤄질 승리 이후에는 모든 이라크인의 협력과 통합으로 모술 해방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라크 정부군이 미군 주도의 공습 지원을 받으며 이번주 초 라마디 탈환 작전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이라크 육군참모총장인 오트만 알간미는 전날 라마디가 "수일 내로 수복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은 현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라마디 도심으로 진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S가 라마디 진입로에 지뢰와 부비트랩, 저격수를 배치해 접근을 막는 탓에 진전 속도가 느린 상황입니다.

수니파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안바르주의 주도인 라마디는 이라크군이 지난 5월 IS의 기습 공격을 받고 패퇴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모술은 이라크 북부에 있는 제2의 도시로, IS가 2014년 6월부터 점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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