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21도라니"…뉴욕 역대 최고 기온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뉴욕의 수은주가 21도를 가리켰습니다.

오후에는 뉴욕의 상징인 센트럴파크 지역의 수은주가 2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87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종전 역대 최고 기온은 1996년에 기록된 17.2도입니다.

이상 기온에 뉴욕 시민들은 두툼한 겨울 코트 대신 반 팔 셔츠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막바지 연말 쇼핑을 하는가 하면 웃옷을 벗어 던진 채 운동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은 가을부터 현재까지 예년과 달리 온난한 날씨를 보여왔습니다.

뉴욕의 12월 평균 기온은 3도지만 지난 13일 센트럴파크 기온이 18.9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겨울 유달리 춥고 눈이 많이 내린 것과 대조적입니다.

겨울옷과 장갑, 목도리 등을 파는 상점들은 이상 기온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