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잠정합의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이 오는 28일 열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하면 연내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내놨습니다.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다시 논의해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임금 부문에서는 기본급을 8만5천 원 인상하고, 성과급 300%에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벌였지만 전 집행부는 회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새로 당선된 집행부가 지난 15일 사측과 협상을 재개해 타결하지 못한 쟁점을 중심으로 이견을 좁힌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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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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