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간암으로 생명 위독한 아버지에 간 이식 '효자 고교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한 고교생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57)에게 간을 이식해줬습니다.

전북 전주해성고 2학년인 김민수 학생은 어제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오래전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왔으며 최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김 군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김 군과 아버지 모두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평소에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을 정도로 마음씨가 착하고 효심 또한 깊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

전주해성고는 500여만원을 모금해 김 군 가족에게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하기로 했습니다.

김 군은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아버지께서 빨리 나아서 예전처럼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