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9월 말부터 시리아를 공습하면서 무차별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해 민간인 피해가 막대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민간인 공격을 즉각 중단한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서명한 이튿날 시장 등을 공습해 국제사회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터키 메블류트 차부쇼울루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600명이 넘으며 일부 기관은 800명 이상으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망자 중에는 150여명의 어린이가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차부쇼울루 장관은 "러시아는 지난 9월30일부터 시리아에 개입한 이후 온건 반군을 주로 공격했으며 민간인 거주지역이 주요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공습은 '이슬람국가' IS에 힘을 실어줬으며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다시 시리아를 통치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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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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