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 롯데 등 10개 그룹의 40개 계열사가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형 인턴제 또는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제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10개 그룹의 2016년도 동계 인턴 선발 공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LG, 롯데, GS, CJ 등 8개 그룹은 인턴 중에 평가 우수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하는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선발하며, 포스코, 한화 2개 그룹은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등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을 뽑을 계획입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등 2개 계열사에서 인턴을 뽑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 선행제작공정, 플랜트운영, 플랜트기술 등 4개 직군에서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합니다.
참가자는 내년 1∼2월 7주간 인턴 신분으로 현대차 연구소, 현대차 플랜트 등에서 근무합니다.
근무 기간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LG그룹은 LG전자, LG CNS 등 2개 계열사에서 인턴을 뽑습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및 H&A사업, VC사업, 생산기술원, 한국영업 등 4개 직군에서 10여 명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합니다.
내년 1∼2월 두 달간 인턴십을 한 뒤 임원면접을 통해 약 50%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롯데그룹은 식품, 서비스, 유통, 건설· 제조, 금융 등 5개 부문에서 400명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선발합니다.
내년 1∼2월 인턴십을 거친 뒤 평가우수자로 선정된 50~60%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GS리테일은 점포영업 분야에서 68명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뽑습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인턴십을 한 뒤 전환면접을 통과한 60~70%가 사원 2급으로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CJ그룹은 제일제당, 헬스케어, 푸드빌, 대한통운, 오쇼핑 등 5개 계열사에서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선발합니다.
내년 1∼2월 인턴십 이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