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삼각관계에 있던 남자를 살해하려다 체포된 64살 정 모 씨가 앞서 자신의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가 뒤늦게 밝혀져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6일 시흥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정 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조사결과 정 씨는 앞서 새벽 1시쯤 자신의 빌라에서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정 씨는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며, 재산을 처분해 딸에게 주자고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정 씨 집엔 아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돼 경찰은 정 씨의 계획된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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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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