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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201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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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년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내용을 빼거나, 최소화하는데 외교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17년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10학년, 즉,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역사, 사회 교육과정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포함됩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은 최근 공개한 개정안 초안에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 노예인 위안부들을 강제로 끌고 갔다"고 서술했습니다.

또 "이는 20세기 최대 인신매매 사례로 가르칠 수 있으며 수십만 명이 강제로 끌려갔다는 게 중론"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반영하려는 시도는 캘리포니아 주가 처음입니다.

캘리포니아 교육국은 내년 5월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2017년 9월 학기부터는 새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도 오늘(21일)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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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군 위안부는 성 노예가 아니"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반영하고, 군 위안부 관련 내용을 빼거나 최소화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출판사 맥그로힐이 자사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을 싣자 일본 정부는 맥그로힐에 강하게 수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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