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진/사회자:
겨울철이 되면 사람도 힘들지만 차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죠. 이제 계절이 더욱 깊어져서 그야말로 혹한기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겨울철 차량관리도 필요하고요. 안전운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월동백서. 자동차 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모시고 도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보험개발원에서 조사결과 발표했던데요. 긴급 출동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해봤더니 1년 중에 12월에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그렇습니다. 가장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보험사와 자동차 정비업소의 매출 1위는 효자는 배터리예요. 왜 그러냐 하면 화학적 성분이어서 영하 10도가 되면 20~30% 성능이 떨어져요.
멀쩡하던 배터리가 시동 불량 현상이 발생이 되니까 긴급 출동으로 배터리가 시동이 안 걸립니다, 긴급 출동 SOS를 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절반 가까이 41%가 바로 이 배터리에 의해서 긴급 출동을 하게 되고요. 그 다음이 긴급 견인이라든지 이런 건데 겨울철에 배터리 관리 잘하면 겨울철 자동차 걱정 절반은 해결이 됩니다.
▷ 한수진/사회자:
배터리 관리가 중요하군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절반. 그렇기 때문에 지난 휴가 때나 추석 때나 또 여름철에 배터리를 시동 불량 현상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았다고 그러면 골병든 배터리입니다. 반드시 점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래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그럴 경우에는 새로 교체를 하는 게 더 좋다는 말씀이세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그렇죠. 반드시 점검을 할 때는 충전기, 충전장치와 배터리를 서로 보완재예요. 그렇기 때문에 충전장치와 배터리 상태 비중 상태를 확인을 해서 만약 또 긴급 출동 서비스 받는다, 받는다 하지만 3회까지 제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반드시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으니까 점검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보통 한 3회 정도군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 한수진/사회자:
3회 이상하게 되면 그건 별로 소용이 없단 말씀이시군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비용을 다 실비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이 나올 수 있겠죠.
▷ 한수진/사회자:
그렇군요. 그런데 그 배터리를 보온 커버로 지켜주는 게 좋겠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보온 커버로 지켜주는 게 뭐냐 하면 배터리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영하 10도가 되면 성능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영하 10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야외라든지 스키장이라든지 강원도 지역 갔을 경우 배터리를 헌 옷가지로 덮어주면 아무래도 실온 보온이 되기 때문에 비상조치로 하는 것이고요.
만약 지하 주차장에 세우지 않을 경우에는 본네트 쪽을 벽쪽으로 동쪽으로 세워놓는 것이 좋고요. 저는 오래된 자동차 타니까 지하 주차장 들어오더라도 입구하고 우리 소위 얘기하는 온돌방 같으면 아랫목 따로 있지 않습니까.
저는 맨 안쪽 벽쪽에 세우니까 차가 오래됐어도 시동 불량으로 인한 배터리 걱정 없으니까 저의 경우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벽쪽으로 세우는 것과 아닌 게 그렇게 차이가 있어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아무래도 찬바람을 막아주니까 이것만 해도 5도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5도 이상 차이가 난다고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앞을 벽으로 두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두는 것과는 아무래도 체감 온도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불편하시더라도 바람을 찬바람을 막아주는 것도 5도의 온도를 지키는 거죠.
▷ 한수진/사회자:
본네트를 벽쪽으로 그렇게 세우라는 말씀이시네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 한수진/사회자:
그리고 추우니까 히터를 많이 켜고 다니잖아요. 그런데 차 히터도 잘못 쓰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던데 이건 왜 그렇습니까?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먼저 여성분들 피부미인 히터 많이 쓰지 마세요, 이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머리를 말리는 드라이로 얼굴을 계속 말리는 것과 히터를 계속 켜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오염된 필터를 장착하고 오염된 공기로 계속 히터를 쐬는 것은 호흡기 계통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전문 의사 분들의 조언이에요.
그런데 차내 필터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소위 향균 필터라고 합니다. 향균 필터라고 하는 것은 이런 세균이 들어왔을 때 한 달 동안 배양이 세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항균성을 지켜준다는 건데 이게 여름철에 에어컨 작동할 때 교환하고 지금껏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오염된 히터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 차에서 홀아비 냄새가 나고 주인 떠난 집 냄새가 난다..
▷ 한수진/사회자:
뭔가 쾌쾌한 냄새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전부 다 차내 필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필터를 이때쯤 돼서 교환해 주셔야 하고 그렇지 않고 이런 필터로 장시간 얼굴 방향으로 필터를 쐬는 것은 전문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호흡기는 제쳐 놓고라도요. 결국 졸음운전까지 오게 됩니다. 반드시 이때는 점검 해주십시오.
▷ 한수진/사회자:
필터는 어느 정도 교체 주기를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차내 청결을 잘하고 관리를 잘하면 아무래도 6개월 7개월 8개월 사용할 수 있지만 담배도 피우고, 나는 차가 지저분해 마음이 편해서 운전 잘해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히터 사용 전 에어컨 사용 전 이것을 탈고해서 보시게 되면 흰색인데요.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게 주변 분들한테 저는 마스크 깨끗하게 요즘 쓰고 다니는 분들 많지 않습니까. 당신 마스크는 깨끗한데 차 마스크 한번 빼봐라 색깔이 어떤가. 연락이 왔어요. 검정색이라고요. 원래 그게 흰색이다.
오염된 마스크를 당신이 쓰는 것과 자동차의 마스크를 오염된 채로 착용하고 다니는 것과 똑같다, 교환해줘라, 했더니 얘기가 오는 게 차내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때쯤 돼서 우리 인간은 코가 싫어하면 뇌도 싫어하게 돼 있습니다.
결국 냄새가 나는 자동차는 운전을 할 때 아무래도 조급운전을 하게 되고 짜증이 나게끔 돼 있어요. 그러니까 필터를 이때쯤 점검해서 교환해주면 차내 청결은 물론 쾌적 운전 그리고 아무래도 호흡기에도 도움이 되니까 반드시 점검하시고요.
그리고 교환하실 때는 반드시 항균성이 있는 KS제품이라든지 아무래도 자동차 권장제품이라든지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코가 싫어하면 뇌가 싫어한다. 마스크라고 생각해라. 그렇게 하니까 정말 생각이 확 달라지네요. 명언이십니다. 그리고 차 엔진 예열 겨울철이 되면 몇 분 이상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얘기도 많은데 어떻습니까?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물론 휘발유, 경우, LPG가 있는데 경유 자동차는 가열 플러그라고 해서 용수철을 뉘어 놓은 모양이 계기판에 나타납니다.
그러면 가열 플러그가 나타나면 시동을 걸게 되는데 요즘 자동차들은 긴 시간 예열이 필요 없어요. 뭐냐 하면 시동을 걸고요. 안전띠를 장착하고 양쪽 사이드미러 맞추고 하면 30초면 됩니다.
요 정도 시간이라면 예열이 된 것이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나는 스키장이다, 강원도다, 자동차를 야외 추운 곳에 세워놨다 라고 하신다면 1분 이내고요.
지하 주차장인 경우에는 30초 정도면 요즘 자동차들은 직분사 방식이고 경유차는 커먼 레일 방식이기 때문에 긴 시간의 공회전 예열은 필요 없다고 보셔도 무난할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30초면 충분하다. 3~4분씩 기다릴 필요 없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안전운전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자동차 시민연대 임기상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