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20대·신입사원 명퇴'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입사 1∼2년차의 30%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사무직 사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받고 있는 희망퇴직 접수에 1∼2년차 총원 88명 중 28명(31.8%)이 신청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대와 갓 입사한 직원에게까지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비판 여론이 급격히 확산하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어제(16일) "1∼2년차 신입사원은 제외하라"고 지시했고 입사 2년차 이하는 일단 희망퇴직에서 제외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어제 오전부로 희망퇴직 1∼2년차는 반려하기로 결정됐고 희망퇴직을 접수한 28명 전원에 대해 철회 조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사의 반려에도 퇴직 의사를 밝히면 퇴직 처리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입사 3년차 이상은 그대로 희망퇴직 신청 대상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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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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