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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 소폭 상승세…"동향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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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래전부터 예고돼 왔던 금리 인상인 만큼, 당장 오늘(17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큰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당분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은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처음 열린 국내 금융시장은 오전 내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아침 장 시작과 동시에 어제보다 1% 가까이 오르면서 시작해서 현재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어제보다 2%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오래전부터 금리 인상을 예고해 왔던 만큼, 큰 동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오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경제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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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나 외환 보유액 같은 경제 기초가 양호한 만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타 신흥국과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다만 국제 금융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 부처와 관계기관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미리 위기 대응을 하는 차원에서 해외 투자자나 국제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의 방법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기초 상황 등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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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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